나를 조금 지켜본? 이웃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의 무지출 챌린지.. 무소유의 삶을 살고 있어서 구매 +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데..
큰 금액을 지출하는 경우는 갱쟝히 드물기에 기록해서 남겨보려고 한다.
물론 나는 얼마전에 아이폰12 프로 배터리를 교체했고, 앞으로 3년은 더 쓸 예정이고..🫠
이건 경제공동체인 동바타가 구입한 것임...
최저가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욤
아이폰14 프로 + 애플워치7 구입 가격
기준 : 23년 4월 7일 주문(다음날 수령)
옵션 : 아이폰 14 프로 실버 / 256GB
애플워치 7gps, 45mm
총 결제 금액 : 1,809,300원(22개월 무이자 할부)
이후 아이폰11 보상판매(D등급 판정)로, 15만원 받음
👉월 약 82,250원 씩 납부 예정
내용이 길어서 써머리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요.
어차피 다 안 읽으실 거쟈냐욧..
젤 시른 블로거가 말 많은 블로거 라는 말에 충격(안)받음
아이폰14PRO + 애플워치 7
구매 결정 + 구입처 결정
아이폰 14PRO + 애플워치 7
쿠팡 애플 공식 판매자에게 구매(로켓배송)
사용하던 휴대폰은 아이폰11 프로였는데 작년 11월인가 춘천 삼악 폭포에 놀러갔다가 떨어뜨려서 액정도 크게 깨지고 카메라도 망가졌는지 x2로만 찍혔다.
그래도 아이폰 15까지 존버할 생각으로, 걸레짝 같은 휴대폰으로 존버하던 중 나 아이폰 배터리 교체할 때 함께 교체받으려고 했었다.
아이폰은 배터리 교체할 때 액정도 열어야 되는데 액정이 깨져있어서,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액정까지 함께 갈아야 한다고..
문제는 아이폰11 배터리만 교체가 10만원이 넘는데, 액정수리비는 42만원. 그럼 총 55만원+ ......ಠ▃ಠ ..
아이폰11을 55만원주고 고치느니 그냥 새 폰을 사기로 결정하게 되었다..
💣아이폰 수리비랑 잘 안 맞는 편..🫠
중고를 알아볼까하다가 중고거래 하려면 또 100만원 정도를 현금으로 거래해야하고, 번거로울 거 같아서 아이폰14 프로로 결정했다.
어차피 알뜰폰(자급제) 쓸 거라서 통신사 약정 낄 필요도 없었고,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랑 카드할인 잘 찾아봐서 결제하기로!
(여러분.. 통신사 약정으로 구입하면 휴대폰 단말기 할부 이자 매달 5.9% 씩 내는 거 인 거 RGRG?? 이자 짱비쌈🤐)
휴.. 애플워치는 내 기준 모방소비이긴 한데..ㅋㅋㅋㅋㅋㅋㅋ차고다니던 짭플워치도 깨뜨려서 겸사겸사 함께 바꿔주기로 함.
대신 애플워치8이 애플워치7보다 좋은 점은 생리주기 추적? 정도 인 거 같아서, 애플워치는 7로 사는 조건으로.
아이폰은 코스트코보다 인터넷 최저가가 더 싸다.
폰이 내 노트북보다비쌈..ㅋㅋㅋ
쿠팡 애플스토어 아이폰14 프로 구매
+ 올리바 아이폰11프로 보상판매
색깔 별로 가격 다름, 카드행사 다름
중고매입 업체 (주)올리바가 연결되어 있어서 쓰던 아이폰은 반납(보상판매)하기로 결정
내돈내산...(총 결제금액은 악세사리 구입 포함 금액)
인터넷에서 살 때도 매일 할인 행사가 조금씩 바뀌어서 완전 급한 거 아니면, 며칠은 지켜보는게 좋을 거 같다. 은근 차이 많이남!
3% 할인이었는데, 며칠 지나니까 갑자기 핫딜처럼 즉시할인 8% 할인으로 바뀌고 그런 식.
코스트코에 가서도 같은 모델 가격 확인했는데 쿠팡이 더 싸더라. 신용카드 할인도 있어서 국민카드로 결제해서 추가로 9%할인받았다.
아이폰 14 PRO 256GB + 애플워치 7GPS 1,530,000원 + 458,150원
카드할인, 즉시할인 총 178,850원 할인 적용
총 1,809,300원 최종 결제
+ 맥세이프 휴대폰 케이스 + 고속충전기 2개
+ 강화유리 보호필름 등 추가 구입....ㅎ...
하루만에 로켓배송
아이폰..애플워치.. 고민은 며칠했는데 역시 돈쓰기는 쉬움
기계치의 언박싱
휴.. 의외로 저는 기계치입니다..
신상 휴대폰도 아니고 이제 와서 리뷰 쓸 것도 아니니 스펙 열거는 패스.. 그것은 it 블로거님덜의 영역.
나는 그냥 돈 쓴 구매후기 + 처음으로 보상판매해 본 후기 쓰는 일상 블로거..
아이폰12 프로 유저가 14프로를 본 소감 👉 말로만 듣던.. 카툭튀 진짜 짱 심하다.
카툭튀여서 렌즈가 잘 깨질 수 있다고, 그걸 보호하는 케이스를 또 끼우는데 그럼 더 카툭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
참고 써야지 뭐..¯\(°_o)/¯
유심만 교체해서 바로 사용
기기변경이니까 따로 개통절차 없이, 유심만 바꿔끼움
아이폰 👉아이폰으로 데이터는 마이그레이션하면 됨.
👉데이터 옮기기 , 유심교체, 기존 폰 초기화 순서로 하면 된다.
몰랐는데.. 아이폰에서 아이폰끼리는 자동으로 마이그레이션이 된다.
각 휴대폰 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하고 재부팅하고 진행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옮겨진다.
초기화는 굳이 안 해도 되긴 하지만, 보상판매할 거라서 기존 폰은 초기화했다.
구매와 별개로 진행되는 거라, 위에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업체에서 기존 휴대폰을 회수해서 감정한 후에 보상금액이 입금된다.
아이폰11 프로 (256GB)보상판매 신청
쿠팡 x 중고매입업체 올리바(어슈어런트 코리아)
신청에서 보상금액 입금까지 나흘 정도 소요
신청절차는 완전 간편!
쿠팡에서 아이폰을 구입하면, 보상판매를 하려면(선택), 올리바라는 업체와 연결된다.
보상판매 신청하는 기기의 모델을 선택하고 IMEI 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한 뒤
수거 요청하는 주소랑 입금받을 계좌번호를 쓰고 신청하면, 우체국 택배로 접수되고 기존 휴대폰을 수거하러 기사님이 오심. 택배비는 무료.
보상가격 보고, 동의하면 계약서 작성 후 매입처리됨.
10일 신청 👉11일 중고폰 택배 수거 👉13일 보상금액 확정(동의) 👉 14일 오전 입금
칼이다... K-택배.. K-중고매입.. 입금까지 총 3.5일 소요ㅋㅋㅋ
접수되고, 바로 다음날 우체국에서 수거기사님이 수거해가셨고, 보상금액이 책정되면 최종적으로 팔지말지 여부를 결정한다.
아이폰이 아무리 가격방어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(아이폰 11프로 256GB의 최대 보상금액은 46만원),
맨 위에 썼던 것처럼 액정도 나가고, 배터리 성능도 70%미만, 후면카메라 고장, 강화유리 박살이어서 큰 기대는 안 했다.
7만원 정도 받았다는 후기를 보고 이것도 그 정도 받으려나? 매입 거부 뜨진 않겠지? 싶었음. 얼마가 뜨든 헌폰은 이제 안 쓸 거니까 파는 게 낫다.
검수 결과, 제일 낮은 등급 받은 거 같다. D등급. 강화유리 깨지고, 테두리도 깨지고, 후면카메라 망가지고.. 걸레폰..
끝~~
매입 동의하고 바로 다음 날 오전에 입금받았다.
아이폰 14 프로256GB 가격에 카드할인, 보상판매 비용 빼고, 애플워치 구매비용 제외하면 아이폰 구매만 1,209,150원 요 정도 쓴 듯!
정신승리 계산법이지만...그래도 비싸….
보상판매 D등급 아니라 S등급이었으면 실구매가 100만원 안 쪽으로 됐을 텐디..아쉽다.
후기 끝.
오잉??